신작 & 재입고 프레임
2022.04.07
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안경업계는 봄과 가을에 일 년에 두 번 큰 전시회가 있습니다.
어제는 봄맞이 전시회가 있어 하루 종일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큰 전시장에서 공동으로 부스를 내는 전시회도 있고, 한 브랜드에서 세련된 임대 공간 등을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고, 브랜드 본사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호텔 한 방을 빌려서 하는 경우도 있고, 각 브랜드마다 다양합니다.
저희 가게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는 후쿠이현 사바에시에서 생산되는 일본산 프레임이 대부분인데,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변화와 사바에의 구조적인 이유로 신작의 완성품 납기가 평소보다 더 늦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4월 이맘때쯤 주문하면 5~6월 정도에 배송이 끝나는데, 올해는 브랜드에 따라 8월까지 걸리는 곳도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조금 진정되면서 각 브랜드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의욕적인 디자인 프레임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도 멋지고 귀여운 액자를 많이 주문해 놓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입고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