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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중근용 안경 추천

(이 기사는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중근용 렌즈'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야, 그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반면, '원근용 렌즈'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원근양용 렌즈의 파생 렌즈인 중근용 렌즈, 근용 렌즈, 근시용 렌즈가 존재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안경점에서 제안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렌즈일 것 같아서, 이 렌즈의 사용법과 매우 편리한 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원근용 렌즈 외에 종류가 나뉘어져 있다는 것은 그 렌즈만의 특징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는 대략적인 렌즈 구분인데, 초록색 실내 전용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중근용 렌즈, 근용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근용 양면 렌즈입니다.

 

 

대략적으로 그림을 보시면, 렌즈마다 '보이는 깊이'와 '보이는 폭'이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누진렌즈라는 것은 원용렌즈와 중근용렌즈로 대표되는 누진렌즈입니다,

 

「遠くから近く」まで見えるようにすると = 근거리 시야가 좁아진다

距離をある程度制限すると = 시야가 넓어진다

 

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제조사의 렌즈가 동일합니다)

 

원근용 렌즈도 멀리서부터 가까이까지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까운 곳은 시야가 좁거나 위치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죠.

 

서론이 길어졌는데, 여기서 '중근용 렌즈' 등 범위를 좁혀보면 실내용 렌즈가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재택근무 등으로 실내 작업이 많아진 분들이나 평소에컴퓨터 작업이 많은 사람이라면 하루 종일 원근용 안경을 착용하는 것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 시에는 중근용 안경을 쓰고 출퇴근이나 자동차 운전 시에는 원근용 렌즈가 들어간 안경으로 바꿔 끼는 식으로 생활하면 훨씬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보통 매장에서 고객에게 추천할 때는 원근용 렌즈 + 1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고 묻자면요,

 

원근용 안경 + 중근용 안경

원근조절 안경 + 근거리용 안경 + 근거리용 안경

원근용 안경+노안경(근용 단초점)

 

+1+1에 종류가 있는 이유는 깊이가 어느 정도까지 필요한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근용 안경을 쓰면 책상에 앉아서도 TV를 볼 수 있고, 안경을 쓴 채로 걸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근용 안경보다 더 넓은 시야와 왜곡이 적은 것을 우선시한다면 조만간 양안경이나 노안경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대신 깊이감을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편안한 시야를 위한 렌즈 선택은 사실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한 것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방문하셔서 고민거리를 상담해 주시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렌즈를 추천해 드리고 있으니 꼭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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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사람

오사카 료시

1급 안경제작기능사태어나고 자란 곳도 가와사키시 나카하라구. 국내 제조업체, 외국계 IT 기업 등을 거쳐 안경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안경업 이외에도 지역 커뮤니티를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 활동하거나 상점가 활동에 협력하는 등 무사시코스기를 현장에서 즐기면서 지역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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