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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2
전시회 보고서 두 번째입니다.
안경업계에서는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큰 전시회가 열립니다.
가을에는 도쿄 빅사이트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구매를 하는 우리 안경점 바이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청난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봄 전시회는 다카다노바바, 하라주쿠, 아오야마, 시부야에 집중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시부야에서 가장 큰 전시회가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열린 COME 전시회입니다.
이곳이 999.9의 부스다.
매번 캐치프레이즈를 만드는 999.9,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This is Four Nines'입니다.
정통파, 왕도? 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이 디자인은 999.9답다~라고 오랜 고객님들도 만족하실 수 있는 신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999.9는 매 전시회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신작을 발표하는 브랜드다.
그래서 설명을 잘 듣고 주문이 끝날 때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결정이 빠르다는 말을 많이 듣는 안경점 오사카이지만, 이곳은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신작 소개 특집 사이트가 오픈되었으니, 보고 싶으신 분은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니, 입고되면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Lafont의 부스입니다.
얼마 전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때 본점을 방문했던 바로 그 브랜드입니다.
https://megane-osaka.jp/572
프랑스 안경답게 매우 화려하고 컬러풀한 안경을 많이 소개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설명드리기보다는 입고된 프레임을 보시면 다 아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만큼 눈길을 끄는 예쁜 프레임이 많았어요.
어쨌든 안경테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조금만 더 전시 시리즈를 쌓아두고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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