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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색이 변하는 렌즈 '디밍 렌즈' 소개

안경사는 비교적 자주 자신의 안경을 교체하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조광렌즈'로 교체해 보았다.

'디밍 렌즈'란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렌즈를 말한다. 즉, 외부에 나가면 렌즈 색이 짙게 변하고 실내에 들어가면 다시 투명하게 변하는 렌즈다. 눈부심은 줄이고 싶지만 안경을 여러 개 들고 다니기 귀찮은 고객에게 인기다.

광변색

무색투명에서 색이 짙어지는 데는 수십 초 정도면 깨끗하게 짙어집니다. 반대로 투명하게 돌아오는 데는 3분에서 5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아래 이미지가 밖에서 15초간 방치했다가 바로 실내로 들어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꽤 많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광변색

색이 변하는 디밍 렌즈의 요소에 더해 이번에는 눈의 피로도까지 고려해 어시스트 렌즈의 기능도 추가했다. 렌즈의 상단과 하단에 도수를 약간씩 변화시켜 눈의 부담을 덜어주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안경의 여러 요소를 하나의 안경에 담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예)
원근법 렌즈 + 디밍 렌즈
원근용 렌즈 + 편광 렌즈
중근용 렌즈 + 블루라이트 차단
어시스트 렌즈 + 컬러 렌즈

등등.

그리고 원근용 렌즈 등으로 대표되는 렌즈는 당연히모두 도수 대응 가능입니다.

불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고객의 요청은 실현할 수 있으니,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기사 카테고리: 신제품 렌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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