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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가을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Vol.1
10월은 전시회의 계절이다.
이번에도 이틀에 걸쳐 각 브랜드의 신작이라는 이름의 역작들을 선보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안경업계에서는 봄과 가을에 연 2회 큰 전시회가 열리며, 각 브랜드와 제조사들은 이 전시회를 목표로 신제품을 디자인한다.
우리 안경원도 마음이 설레는 계절이 바로 가을 전시회입니다.
먼저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열리는 SITE 전시회부터 시작해보자.
먼저 저희 가게에서 익숙한 신사, 숙녀용 안경테를 다양하게 살펴봤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진짜 안경뿐이다.
저희 가게의 스테디셀러 실루엣입니다.
압도적인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저희 매장에서도 많은 팬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올해는 티타늄 미니멀 아트 시리즈가 탄생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해서 특별한 시각적 전시를 하고 있었다.
아마 저희 가게는 20년 중 대부분의 기간을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부야에서 린카이선을 타고 도쿄 빅사이트로 장소를 옮겨서, IOFT 전시회 참관입니다.
벌써 10년 넘게 매년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데, 올 때마다 이 거대한 건축물의 사진을 찍게 된다.
장소는 도쿄 올림픽을 위해 신설된 남관이었다고 한다.
2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으로 해외 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멋진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크고 작은 다양한 메이커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우선 샤르망 부스에서 LineArt 시리즈를 구경해보자.
하나의 프레임이 사바에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완성된다고 할 정도로 분업화된 사바에의 프레임 메이커가 많은 가운데,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일관되게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형 메이커다.
이번에도 LineArt를 비롯해 저희 가게에서 취급하는 샤르망 브랜드 제품을 들여왔어요.
도중에 세미나에 참석하고 동종업계 동료들과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도 앞으로의 힌트가 될 만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늘 소개하지 못한 브랜드들의 전시회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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